2005년 6월 30일 목요일

뮤즈 - EBS 스페이스에서 사용

어뮤즈텍(주)의 콘서트용 전자악보 시스템 '뮤즈'가 EBS 스페이스의 『20C의 클래식 조지 거쉬인』(6월 27일~29일) 콘서트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뮤즈는 전문연주가를 위한 콘서트용 전자악보 시스템으로, 연주회의 성격 및 연주공간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시스템을 선정한 후, 연주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임대하여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EBS 스페이스는 지난 100년간의 음악적 흐름을 주도하며, 한 세기의 문화상을 대변했던 5명의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조지 거쉬인을 선정, 그의 음악적 깊이와 세계를 탐구해 가는 여행 『20C의 클래식 조지 거쉬인』을 마련하였습니다. Rhapsody in Blue, Porgy and Bess 등 조지 거쉬인의 명곡들을 들려준 이 공연은 재즈와 클래식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준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맡았던 유미정(단국대 기악과 교수)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던 Rhapsody in Blue 를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여 연주하였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z-CkhQX4A


콘서트에서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면, 연주자는 종이악보를 넘기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최상의 연주를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악보의 세련된 외관은 보기에도 좋고 청중들에게 고급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공연은 7월 16일(토) 저녁 10:00~11:00 EBS TV (Ch. 13) '공감'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2005년 6월 18일 토요일

뮤즈북 전자악보 - 안혜선의 피아노 독주회에서 사용

피아니스트 안혜선의 독주회(백석아트홀, 2005년 6월 17일)에서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안혜선은 헬무트 락헤만(Helmut Lachenmann)의 '슈베르트의 주제에 의한 5개의 변주곡'을 연주하면서 뮤즈북 듀얼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안혜선이 사용한 뮤즈북 듀얼노트는 태블릿PC 2대에 악보의 좌.우 페이지를 함께 보여주고, 핑거스위치를 누르거나 무선 풋페달을 발로 밟아 악보를 넘기는 제품입니다. 연주시간 10여분에 해당하는 이 곡을 연주하면서 안혜선은 핑거스위치를 사용하여 악보를 직접 넘겼습니다.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는 연주자는, 종이악보를 넘기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최상의 연주를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악보의 세련된 외관은 보기에도 좋고 청중들에게 고급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2005년 6월 1일 수요일

뮤즈 - 『2005 교향악축제』에서 사용

어뮤즈텍(주)의 콘서트용 전자악보 시스템 '뮤즈'가 신수정(피아노, 서울대 기악과 교수)의 협연으로 이루어진『2005 교향악축제』의 개막무대에서 사용되었습니다. (2005년 5월 31일, 예술의전당)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05 교향악축제는 약 한달간에 걸쳐 국내 20개 악단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정재동의 지휘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에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과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되었습니다.

피아노 협연을 맡은 신수정은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을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여 연주하였습니다. 신수정과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극적이고도 웅장한 하모니는 2천석을 가득매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이 공연의 리허설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Leon Fleisher(레온 플라이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수정의 스승이기도 한 그는 전성기 때 오른손이 마비되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한 손으로 연주하면서, 피아노 이론에 대한 중요한 연구 업적과 지휘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피아노계의 거장입니다.

최근에 극적으로 오른손의 감각을 되찾은 그가 40여년 만에 양손으로 연주하여 발매한 'Two Hands'는 뉴욕 타임즈의 2004년 베스트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고전음악 명예의 전당'에 현존하는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지난 2000년 4월 이름을 올린 그는, 전자악보에 대해 '매우 관심이 가는 대단한 제품'이라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