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혜선의 독주회(백석아트홀, 2005년 6월 17일)에서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안혜선은 헬무트 락헤만(Helmut Lachenmann)의 '슈베르트의 주제에 의한 5개의 변주곡'을 연주하면서 뮤즈북 듀얼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안혜선이 사용한 뮤즈북 듀얼노트는 태블릿PC 2대에 악보의 좌.우 페이지를 함께 보여주고, 핑거스위치를 누르거나 무선 풋페달을 발로 밟아 악보를 넘기는 제품입니다. 연주시간 10여분에 해당하는 이 곡을 연주하면서 안혜선은 핑거스위치를 사용하여 악보를 직접 넘겼습니다.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는 연주자는, 종이악보를 넘기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최상의 연주를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악보의 세련된 외관은 보기에도 좋고 청중들에게 고급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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