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충모의 Into the Classics Series III 렉처콘서트 (2006.09.15, 모차르트홀) 에서 '뮤즈북 싱글노트'가 사용되었습니다.
강충모는 뮤즈북 싱글노트가 설치된 태블릿PC를 피아노의 보면대에 올려놓고 전자악보에 직접 메모를 써가며 작품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주었습니다.
전자악보가 설치된 태블릿PC는 프로젝터와 연결되어 강충모가 악보위에 전자펜으로 낙서하는 내용이 무대위 대형스크린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관객들은 현재 설명되고 있는 마디가 어디인지 즉시 알 수 있습니다.
강충모는 또한 렉처 중간 중간 해당 작품을 연주하기도 하였는데, 이 악보도 무대의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기 때문에, 관객들은 강교수가 해당작품을 어떻게 표현하고 연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뮤즈북 싱글노트는 수천권의 악보책을 내 컴퓨터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전자악보 소프트웨어(윈도우용)입니다. 컴퓨터의 화면에 악보를 보여주고,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거나 발로 밟으면 악보가 넘어갑니다. 종이악보처럼 악보위에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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