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0월 20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신수정 교수의 ‘위대한 베토벤’ 공연에서 어뮤즈텍(주)의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기획 ‘한국의 아티스트’ 시리즈 중 신수정 교수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신수정의 My Life, My Music’ 2번째 공연으로 베토벤의 곡들을 선정하여 곡에 얽힌 신 교수의 이야기와 곡을 연주하는 공연을 가졌습니다.
이날 연주는 피아노 독주뿐만 아니라 성악, 첼로와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연주는 물론 피아노 3중주를 연주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신수정 교수의 음악세계를 선보였는데 이 중 마지막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C단조 Op.111을 연주할 때 뮤즈북 전자악보를 이용하여 연주하였습니다.
뮤즈북 전자악보를 이용하여 페이지터너는 2층 객석에서 무선으로 악보를 넘겨주어 신수정 교수의 추억과 연주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위대한 베토벤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