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텍은 2005년 1월 미국 Anaheim에서 열린 2005 NAMM Show (1월 20일 ~ 23일) 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전시회에서 당사는 기존의 인공지능 전자악보 뮤즈북 스코어 시리즈와 함께 종이악보를 스캐닝하여 사용하는 전자악보 '뮤즈북 콘서트' 시리즈를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뮤즈북 콘서트'는 수 천 권의 악보를 디지털화하여 얇은 컴퓨터에 넣어서 갖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손으로 쓰듯 전자펜으로 악보위에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꿈의 전자악보입니다. 핑거스위치나 무선 풋페달을 이용해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고, 원격에서 페이지터너가 모니터링 컴퓨터를 통해 페이지를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
뮤즈북 스코어는 세계최초의 귀를 가진 전자악보입니다. 피아노의 보면대에 종이악보 대신 태블릿PC를 올려놓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MusicXML 전자악보들을 마음대로 불러서 사용합니다. 뮤즈북 스코어는 컴퓨터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피아노 연주소리를 듣고 사용자의 연주속도에 따라 악보를 넘겨줍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연주를 중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뮤즈텍은 세계최초 오르간용 전자악보를 소개하였습니다. '뮤즈북 스코어 오르간용'은 피아노용과 마찬가지로 현재 연주되는 음들을 따라가면서 페이지를 자동으로 넘겨주는 전자악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르간 연주자들은 여러 단의 매뉴얼과 페달 연주, 잦은 스톱 변경으로 악보를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뮤즈북 스코어 오르간용은 페이지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위치에서 스톱도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 부스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과 뮤즈북 전자악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