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1월 25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김주영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어뮤즈텍(주)의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몸포우와 알베니즈의 작품들이 연주되었는데 피아니스트 김주영은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을 연주할 때 뮤즈북 전자악보를 선택하였습니다.
알베니즈의 곡은 난이도가 높고 빠른 연주 진행으로 종이악보를 가지고는 연주가 힘들어 뮤즈북 전자악보가 이번 연주의 숨은 공로자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입니다.
김주영의 알베니즈 연주에는 페이지터너가 관객들 눈에 띄지 않는 2층 관람석에서 연주자와 호흡을 함께하며 무선으로 악보를 넘겨주었습니다.
이 날 뮤즈북 전자악보와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정열적인 피아노 연주에 관객들은 흠뻑 젖어 들었고 수 차례의 앵콜을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더불어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다양한 연주 경력과 방송출연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뮤즈북 전자악보 사용으로 보다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전자악보의 편리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