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4일 토요일

한국쇼팽협회 정기연주회에서 뮤즈북 전자악보 사용

지난 2007년 11월 2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한국쇼팽협회 정기연주회에 어뮤즈텍(주)의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의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이번 한국쇼팽협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쇼팽의 다양한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곡으로 Prelude Op.28 No.1~No.24 및 Scherzo No.1~No.4가 연주되었습니다.

쇼팽의 Prelude를 4명의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김은옥, 홍보원, 박소현, 박근지가 릴레이로 연주를 하게 되면서 김은옥 교수의 제안으로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빠른 곡을 연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이악보를 페이지터너가 넘길 때 생길 수 있는 시선 분산이나 혼잡한 무대의 모습 대신 깔끔하게 뮤즈북 전자악보만 피아노 위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4명의 연주자가 차례로 등장함으로 2007년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국쇼팽협회의 연주를 더욱 안정되고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