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뮤즈텍(주)는 지난 2007년 12월 5일 명지대학교 음악학부에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은 태블릿 PC 총 6대와 무선AP, 뮤즈북 싱글노트 6개 및 페이지터너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이나 교수님이 혼자 연습하거나 콘서트에서 연주할 때, 듀오나 트리오로 연주할 때 등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전자악보를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되었습니다.
연습 시에는 태블릿 PC에 설치된 뮤즈북 싱글노트를 실행하여 종이악보를 스캔한 후 전자악보로 제작, 저장하고 간편하게 불러내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자악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악보 넘김 장치인 뮤즈북 FP-31을 이용하면 손을 대지 않고 무선 풋페달을 이용하거나 핑거스위치로 가볍게 전자악보를 넘기며 편리하게 연습과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종이악보와 마찬가지로 전자악보 위에 자신의 필기체 그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이 내용은 별다른 동작이 없어도 즉시 저장되어 어디서든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악보는 언제든지 필요할 때 프린터에 연결하여 최상의 상태로 바로 인쇄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이번 명지대학교에서 도입한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은 연주 시에 피아노 트리오까지 지원되는 트리오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세 명의 연주자가 동시에 같은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 수 있는 등 최첨단 전자악보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구성의 연주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자악보로 레슨을 받는 경우 교수님들이 직접 전자악보에 필기한 내용이 그대로 저장되어 학생들은 레슨 내용을 놓치지 않고 보다 효과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몇몇 국내 대학에서 뮤즈북 전자악보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 명지대학교 음악학부가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한 발 앞선 음악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외 음악 교육 현장에 전자악보가 널리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