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베를린 캄머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하였으며,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였습니다.
김미경은 서울대음대 줄리어드음대를 거쳐 1992년에는 뉴욕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뉴욕의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 뉴욕의 머킨콘서트홀, 중국 베이징홀,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홀에서의 초청독주회와 뉴욕 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모스크바국립방송교향악단, 미국의 글로리아챔버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쇼팽홀 등지에서의 독주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초청협연자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비엔나 뮤직 훼어라인 골든 홀 (Wiener Musik Verein Goldener Sall)에서의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고 21번에 대해 현지언론은 “강한 개성과 청중을 압도하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라고 호평했다. 또한 김미경은 1993년과 1996년에는 음악저널 최우수 신인음악상과 한국 음악평론가 협회 올해의 음악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2002년에 이태리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의 부원장으로 초빙되어 그곳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후종, 바쉬키로프, 프라이슬러, 아스게리히등과 함께 세계음악계를 짊어지고 나아갈 후진양성에 정성을 쏟았으며 최근 하노버 국립 음대의 교수로 위촉되었다. 2002년 부조니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었고 최근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