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8일 일요일

문현옥, 조현수 듀오 콘서트에서 뮤즈북 전자악보 사용

지난 2007년 4월 7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나눔과 우정의 Duo Concert’에 어뮤즈텍(주)의 뮤즈북 전자악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날 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문현옥과 조현수는 드뷔시와 리스트, 그라나도스 및 슈베르트 곡을 연주하였는데 이 중 슈베르트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방랑자 환상곡에서 듀오용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듀오 연주에서는 총 4대의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1명의 연주자가 종이악보와 마찬가지로 각각 2대의 화면을 보면서 연주하였습니다.

페이지터너가 무선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2명의 듀오 연주자들의 악보가 동시에 넘어감으로 연주자나 관객들, 페이지터너가 모두 편안하게 연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듀오용 뮤즈북 전자악보가 최초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날 연주를 통해서 뮤즈북 전자악보가 듀오 연주회를 지원함으로 더욱 다양한 구성의 전자악보로 연주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