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명지대학교 뮤즈북 전자악보 도입

국내 대학 최초로 어뮤즈텍(주)의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을 명지대학교 음악학부에서 도입하여 뮤즈북 전자악보를 이용한 음악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어뮤즈텍(주)는 지난 2007년 12월 5일 명지대학교 음악학부에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은 태블릿 PC 총 6대와 무선AP, 뮤즈북 싱글노트 6개 및 페이지터너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이나 교수님이 혼자 연습하거나 콘서트에서 연주할 때, 듀오나 트리오로 연주할 때 등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전자악보를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되었습니다.

연습 시에는 태블릿 PC에 설치된 뮤즈북 싱글노트를 실행하여 종이악보를 스캔한 후 전자악보로 제작, 저장하고 간편하게 불러내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자악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악보 넘김 장치인 뮤즈북 FP-31을 이용하면 손을 대지 않고 무선 풋페달을 이용하거나 핑거스위치로 가볍게 전자악보를 넘기며 편리하게 연습과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종이악보와 마찬가지로 전자악보 위에 자신의 필기체 그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이 내용은 별다른 동작이 없어도 즉시 저장되어 어디서든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악보는 언제든지 필요할 때 프린터에 연결하여 최상의 상태로 바로 인쇄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이번 명지대학교에서 도입한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은 연주 시에 피아노 트리오까지 지원되는 트리오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세 명의 연주자가 동시에 같은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 수 있는 등 최첨단 전자악보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구성의 연주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자악보로 레슨을 받는 경우 교수님들이 직접 전자악보에 필기한 내용이 그대로 저장되어 학생들은 레슨 내용을 놓치지 않고 보다 효과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몇몇 국내 대학에서 뮤즈북 전자악보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 명지대학교 음악학부가 뮤즈북 콘서트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한 발 앞선 음악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외 음악 교육 현장에 전자악보가 널리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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