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전수진의 독주회 (금호아트홀, 2006년 4월 23일) 에서 '콘서트용 전자악보 시스템, 뮤즈'가 사용되었습니다.
2부, 거쉬인의 포기와 베스를 연주하면서 전수진은 뮤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연주자의 고난도의 테크닉과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작품에서 전수진은 매끄럽고 유연한 터치로 곡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이 곡은 한국에서 전수진에 의해 초연되었습니다.)
뮤즈를 사용하면 페이지 터너가 연주자 옆에 앉을 필요가 없이, 무대 객석 또는 백스테이지에 앉아 악보를 넘겨 주게 됩니다. 종이악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악보를 넘기는 소리도 나지 않아, 관객은 연주자의 음악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뮤즈북 전자악보를 사용하는 연주자는, 종이악보를 넘기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최상의 연주를 펼칠 수 있습니다.
전수진님의 독주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신 것을 축하드리며, 뮤즈를 사용해 주신 전수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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