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8일 화요일

뮤즈북 스코어,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소개

뮤즈북 스코어가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신상품 신기술 코너』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2004년 6월 7일, 오전 8:35 방송)
중앙대학교 박찬희 교수가 진행하고, 월간테크타임즈의 김진욱 편집기자의 소개로 이루어지는 이 코너는 미래시장에서 획기적인 우위를 차지할 잠재력이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방송 요약 내용입니다.

피아노 연주자나 전공하는 학생에게의 희소식!

피아노를 쳐 본 사람이라면 악보를 넘겨야 하는 불편함을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연주의 흐름을 끊어놓을 뿐만 아니라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전문 연주자들은 피아노 콘서트를 할 때 악보를 넘겨주는 보조자를 대동하기도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사라질 것 같다. 음악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어뮤즈텍에서 손으로 악보를 넘기는 불편을 없앤 음악인식 전자악보, 뮤즈북 스코어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음악인식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 구성된다.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다.

연주자가 PC 화면을 보면서 피아노를 치게 되면, 마이크를 통해 피아노 소리를 인식한 프로그램이 스크린상의 악보에 실시간으로 연주위치를 표시하고, 한 페이지의 연주가 끝나게 되면, 알아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

악보는 MusicXML 이라는 컴퓨터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날레 등의 유명 음악 소프트웨어로 만든 악보들은 모두 이 언어로 전환 가능하다.

연주자가 악보와 다르게 연주하면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뮤즈북 스코어는 세계 유명 박람회에 출품해서 호평을 받았고, 국내의 유명 연주자가 실제 콘서트에서 성공적으로 사용을 마친 제품이다.